기록물 저장소/넷플릭스 13

[넷플릭스]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짧 리뷰

#차별을 받았던 여성 3명의 주인공은 상고출신임을 알리는 빨간색 여성 유니폼을 입고 아침에 제일 먼저 출근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모두 같은 유니폼의 여성 직원들 탕비실에 모여 동시에 커피를 타기 시작한다. 각 부서의 커피, 담배, 청소 등 잡다한 일을 담당한다. 분명한 차별을 받고있고 본인도 알고 있지만 여기는 대기업이다. #신분상승을 위한 토익 토익점수로 상고출신의 대리 승진을 하겠다는 사내 공고가 떴고 3명의 주인공은 토익공부를 시작한다. 회사 사장이 외국인이어서 그런가, 이미 회사내에선 영어가 기본이다. #수질오염? 토익? 주인공은 공장 폐수를 그대로 버리는 것을 목격했고 그 물 때문에 죽어가는 물고기를 발견한다. 정의로운 캐릭터 특성상 이건 내용이 이쪽으로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걸 뭔가..

[넷플릭스] 스위트홈 짧 리뷰

#좀비물을 뛰어넘는 기존의 좀비랑은 다르다. 드라마에서는 괴물이라고 하고 괴물이 되는걸 괴물화라고 한다. 전염성이 없다고 나오는데, 이것만으로 기존의 좀비물과는 다름을 느꼈다. 괴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왜 괴물이 되는지를 충분히 설명한다. 그냥 바이러스때문에 감염이 되는 드라마와 차별적이다. #외부 사회의 모습 한국의 정부는 통제력을 상실, 군이 국가를 통솔하는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사태 수습에 나선다. 드라마 간간히 외부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냥 도망치고 싸우고 하는게 끝이 아니어서 좋았다. 아마 시즌2때 더 자세하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파트 내의 작은 사회. 아파트 내부의 생존자들은 하나의 집단을 형성하고 그 모습은 초기 정부와 비슷한 형태를 띠게 된다. 식량과 식수, 전기, 근무, 무..

[넷플릭스] 킹덤 시즌1 짧 리뷰

#도망가 좀비 피해서 도망치는 내용, 물리면 감염되고 죽지 않고, 에베베 거리며 뛰어다니는 좀비. 얼굴이 약간 징그럽다. 약간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어서 인간들이 대처할 수 있는 틈이 존재한다. #살려라 좀비로 사방에 둘러싼 가여운 백성들, 허나 돈이 많은 양반들은 피하고 돈이 없는 가난한 백성들은 또 당하게 되나. 구원자가 있지 않을까. #내가 세자다 조선시대 국룰 세자가 누구냐, 이제 곧 태어날 세자와 그의 파들과 대립하는 내용. 어쩌면 좀비 사태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도. #로맨스 철벽물 살짝 로맨스의 틈을 보여주려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우선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야 하고 그걸 표현하려면 한세월이 걸리기에 그쪽으로 빠지지 않길 바랄뿐이다. 로맨스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작품의 의미가 흐려질까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