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

[넷플릭스] 귀멸의 칼날 1 짧리뷰

만족할만한 그림체 유명한 애니는 다 챙겨보는 편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강철의 연금술사(다 못봄), 진격의 거인(다 못봄) 등등.. 애니는 그림풍으로 작품의 표현이 실사보다 뛰어나다. 대체로 명작들은 그림체가 뛰어난데, 귀멸의 칼날 전투씬의 그림체도 볼만 했다. 기술들이 화려하고 그것을 그림으로 잘 살렸다. 아마도 이정도면 만족하지 않을까. 애니가 아니었다면 오그라들었을거야 약간 과한 멘트와 기술 쓸때 기술 이름 말하는 거 등등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있는데, 즐기면 그만인 것 같다. 어차피 내가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보기만 하면 되니깐 이런건 마음놓고 봤다. 전투 장면은 멋지고 '주'급 귀살대가 등장할 때나 빌런이 등장할때 등장 장면도 멋지다. 그런데 아직은 지하철 같은데서 못 볼 것 같다...

[넷플릭스] 퀸스 갬빗 짧 리뷰

안타까운 출발 드라마 시작하자마자 무슨 자동차가 갑자기 들이박는데, 1편은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죽일 수 밖에 없었다. 하먼은 혼자 남겨졌고, 보육원에 맡겨진다. 그녀는 수학 문제를 먼저 풀고 지우개를 털러 지하실에 간다. 보육원 관리인은 고독함을 즐기며 혼자 체스를 두고 있었다. 흘깃 본 하먼은 쟁여둔 마약성 약을 먹고 천장에 체스판을 그려서 몇 개 못 본 기물들의 움직임을 구현하며 논다. 다음날 스승과 제자 관계가 성립되고 그렇게 시작한다. 사회성이 좋아보이지 않는 출발이었다. 말 수도 적었지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 만든다. 겸손한 천재 이 드라마가 매력적인 이유의 큰 요인인 것 같다. 셜록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는데, 셜록처럼 나댐? 깝침? 그런게 없다. 자기가 천재인 것을..

[넷플릭스] 킹덤 시즌1 짧 리뷰

#도망가 좀비 피해서 도망치는 내용, 물리면 감염되고 죽지 않고, 에베베 거리며 뛰어다니는 좀비. 얼굴이 약간 징그럽다. 약간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어서 인간들이 대처할 수 있는 틈이 존재한다. #살려라 좀비로 사방에 둘러싼 가여운 백성들, 허나 돈이 많은 양반들은 피하고 돈이 없는 가난한 백성들은 또 당하게 되나. 구원자가 있지 않을까. #내가 세자다 조선시대 국룰 세자가 누구냐, 이제 곧 태어날 세자와 그의 파들과 대립하는 내용. 어쩌면 좀비 사태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도. #로맨스 철벽물 살짝 로맨스의 틈을 보여주려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우선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야 하고 그걸 표현하려면 한세월이 걸리기에 그쪽으로 빠지지 않길 바랄뿐이다. 로맨스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작품의 의미가 흐려질까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