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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짧 리뷰

모영이 2021. 1. 31. 21:55

#차별을 받았던 여성

3명의 주인공은 상고출신임을 알리는 빨간색 여성 유니폼을 입고 아침에 제일 먼저 출근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모두 같은 유니폼의 여성 직원들 탕비실에 모여 동시에 커피를 타기 시작한다. 각 부서의 커피, 담배, 청소 등 잡다한 일을 담당한다. 분명한 차별을 받고있고 본인도 알고 있지만 여기는 대기업이다. 

 

#신분상승을 위한 토익

토익점수로 상고출신의 대리 승진을 하겠다는 사내 공고가 떴고 3명의 주인공은 토익공부를 시작한다. 회사 사장이 외국인이어서 그런가, 이미 회사내에선 영어가 기본이다. 

 

#수질오염? 토익?

주인공은 공장 폐수를 그대로 버리는 것을 목격했고 그 물 때문에 죽어가는 물고기를 발견한다. 정의로운 캐릭터 특성상 이건 내용이 이쪽으로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걸 뭔가 해결하려고하고 맞서 싸우는 영화. 근데 토익이 무슨 상관일까. 싶었다. 다 보고나서 좀 이해가 됐다.

 

#한국영화 클리셰

전형적인 한국영화이다. 보면서 참신함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내용은 예상한대로 그렇게 흘러갔다. 제목은 참신했던 것 같다. 아는 사람중에 한국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걸 추천해주면 화를 낼 것 같다.

 

보는데 시간은 잘 갔다. 지루하지는 않았다. 박혜수 배우님은 스윙키즈때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쁘신것 같다. 

 

내 취향 점수

4점